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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잡담

2018. 7. 14. 00:37 from free!

 1.

 드디어 3기가 시작했다. 일단..... 아 오프닝이랑 엔딩이 기대이하라 1화부터 쫌.....ㅜ 1, 2기는 특정 컨셉 보는 맛이 있었는데 3기는 컨셉이 약한 느낌. 장면도 부산스럽고... 건진 거라곤 애들 와꾸뿐,,,,

 

 2.

 그리고 소스린적으로 오프닝 보고 넘우 슬펐던 게 ㅠㅠㅠ 애들 다 짝지어서 나오는데 소스린만 없어서ㅠㅠㅠㅠㅠ 서로 떨어져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ㅠㅠㅠㅠ 보통 오프닝에 작중 장면 몇 개 껴넣던데 아예 안 나오길래 소스린 작중에서 만나는 장면 없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고 ㅠㅠㅠㅠㅠㅠㅠ아니지? ㅠㅠㅠㅠㅠㅠ

 

 3.

 그리고 캐 프로필도 바뀌고 그 중엔 무게가 늘거나 키가 크거나 한 캐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뭔가 더 마르게 그리는 거 같아서 이 부분도 별로였다. 원래 이렇게 마른 느낌이었나; 하는 생각부터 들고... 특히 마코토랑 하루 처음에 수영할 때 둘 다 넘 마른 느낌이었어 ㅠ

 

 4.

 또 불만 하나 더. 아 나는 쿄애니가 왜 이렇게 영상이나 일러 우려먹기 하는 게 싫은지 모르겠다..... 이거 티톨에 5789395번 쓴 소리같은데 근데 진짜 싫다고 ㅠㅠㅠㅠ 오프닝에 극장판에 나왔던 애들 어릴 때 회상 장면 우려먹기 하던 거 넘 별로였음. 가뜩이나 오프닝 자체도 별론데 우려먹기까지......

 

 5.

 

 그런 오프닝 엔딩 통틀어 놀라웠던 장면이 있다면 역시 나츠린 장면........ 아니 나츠야 미국 유학 갔었다면서 왜 거기서 나와,,,,,,,? 하이스피드때 나츠야 캐디뜨고 프로필 첨 알았을 때 ㅋㅋㅋㅋ 프리로 부장즈 보고싶다, 소스린-나츠나오 관계성때문에 나츠린 둘이 공감대 형성 가능하지 않겠냐구 엮이길 바랐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와서 떠멕여주다니.... 넘 놀라운 건 왠지 나츠야는 절대 린이랑 접점같은 거 안 생길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퍼부어줘섴ㅋㅋㅋ 좋은 거 보다도 얼떨떨함이 더 크다. 진짜 나츠야 너 왜 거기있어.....?

 

 6.

 근데 나츠린 장면 볼 수록 웃긴 게 ㅋㅋㅋㅋㅋㅋㅋ 나츠야의 미친인싸력이랑 린 표정이 너무 서먹함 그 자체라 웃김 ㅋㅋㅋㅋㅋㅋ 정확힌 서먹함도 서먹함인데 약간 약한? 착한? 표정이라 그래야하나 뭔가 세쥬린에서 린이 세이쥬로 앞에선 묘한 표정 잘 짓던 게 생각나기도하고 ㅋㅋㅋ 린이 연상에 약한가?ㅋㅋㅋㅋㅋ

 

 7.

 그리고 저 장면 볼 수록 웃긴 게2222222 린 맨날 하루나 모모아이한테 어깨동무하고 자기보다 키 작은 애들 팔걸이로 썼는데ㅋㅋㅋㅋㅋㅋ 나츠야 옆에 있으니까 본인이 팔걸이행 ㅠㅋㅋㅋㅋㅋ

 

 8.

 아 나츠야의 인싸력 볼수록 정말 놀랍고........ 대체 둘이 어떻게 만난건지 넘 궁금하다.

 

 9.

 그러고보니 호주에서 나츠야 붙여주느라 린 양남친구 안 만들어준거구나?,,,그렇구나.....이제야 알겠다.........

 

 10.

 그럼 린이 호주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진다는 게 나츠야인건가....? 뭔가 말 그대로 진짜 뜻밖의 만남이라서 얼떨떨하면서도.... 기대했던 바는 아니기도 하구.....

 

 11.

 

 그 담으로 엔딩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 이거,,,,,,, 이 장면 첨 봤을 때 정말 그동안 보거나 상상했던 BL 할리킹물이 5788783935개 스쳐지나갔다. 소스케의 얼굴이나 몸도 그렇지만 배경과 소품, 포즈, 조명까지 몽땅 다 할리킹물 그 자체,,, 

 

 12.

 

 아 엔딩 움짤 보니까 불만 생각난 게 있다. 애들 걍 수트 통일해주지.... 몇몇 애들은 수트가 쩜 호빠느낌,,,,,ㅎ 특히 소스린 진짜 호빠느낌난다곸ㅋㅋㅋㅋㅋㅋㅋ쿠ㅜ 이와토비나 하이스피드 조합은 흰셔츠에 보타이때문인지 비교적 단정하고 콩쿠르 같은 곳 나간 분위긴데 ㅋㅋㅋㅋㅋㅋ 소스린이 보타이나 넥타이를 안 매서ㅜㅜㅋㅋㅋㅋ 둘 낀 조합들은 분위기가 다름ㅋㅋㅋㅋ

 

 13.

 

 그리고 단체컷...... 소스케 왼쪽으로 옮겨주지 않을래,,,,,?ㅜ 나 넘우 슬퍼서 그래..... 린이 왼쪽에 있는데 소스케가 거기 가있을 리가 없어...... 나츠야랑 소스케 자리 바꾸면 딱이겠는데 나오도 오른쪽에 있구....

 

 14.

 그리고 세이쥬로는 새 옷 진짜 평생 안 입혀줄거냐 ㅠㅋㅋㅋㅋㅋㅋㅋ 새져지 입혔다했더니 단체컷에선 또 저걸 입고있네....... 우리애 파란 자켓 진짜 잘 어울렸는데 ㅠㅠㅠㅠ 셔츠 색이라도 바꿔줘 ㅠㅠㅠㅠㅠㅠㅠㅠ

 

 15.

 

 우리애 정장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새 옷 안 입혀주는건데 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한 컷 그려줄거면 좀만 크게 그려주지 ㅠㅠㅠㅠㅠㅠㅠ

 

 16.

 근데 세이쥬로 저 짧은 순간에도 검은 정장 너무 잘 어울려서 헉했다 ㅠㅠㅠㅠ 일본도 국대 수트를 맞추는지 모르겠으나 세이쥬로도 국대 멤버로 발탁돼서 국대 수트 입는 거 보고싶다. 아니면 프로 전향 한 뒤에 팀수트라도 ㅠㅠㅠㅠㅠ 시발 너무 조아 ㅠㅠㅠㅠ 깔끔한 검정~네이비색 수트 위에 팀로고 뱃지 하나 달고 움직이는 세이쥬로 보고싶다고 ㅠㅠㅠㅠㅠㅠㅠ

 

 17.

 아 세쥬린으로 둘이 데이트 잡혔는데 세이쥬로가 약속 시간 늦어서 옷 갈아입을 틈도 없이 팀수트 입고 린 만나러 오는 거 보고싶다. 린은 웬일로 수트를 입고 왔지? 하고 놀람+설레서 얼빠져있는데 팀 로고 뱃찌보고 (......) 이 상태되고 ㅋㅋㅋㅋ 세이쥬로는 린이 팀수트인거 알아챈거 보고 핫핫 하고 내심 머쓱해하곸ㅋㅋㅋ 근데 팀수트인건 좆팍식인데 세이쥬로한테 수트가 넘 잘 어울려서 린이 자꾸 힐끔거렸으면 좋겠다.... 흑흑 세이쥬로 수트 겉옷 벗고 소매 올려줘.......ㅜㅜ

 

 

 18.

 

 아 위에 불만을 너무 많이 써서 이제 좋았던 장면들 쓰자면..... 이 장면 연출 정말 좋았다. 같이 지하철 타고 다른 방향으로 가는 거.... 이렇게 은유하는 듯한 연출 너무 좋다고 ㅠㅠㅠㅠ

 

 19.

 

 그리고 히요리도 볼 수록 맘에 든다. 처음 캐디 떴을 땐 캐디가 너무 평범해서 그냥 그랬는데(사실 아직도 이 생각은 변함없음. 갈발에 뿔테,,,, 특징없이 너무 평범한데 쿄애니 그림체 자체가 미형이라 잘생긴 거 같은,,,,) 극장판 보고 어딘가 여유로우면서 꼬여있는 듯한 성격에 호감 됐는데 1화 보니까 더 좋아짐 ㅠㅠㅠㅠ 올리브색 눈도 좋고 ㅠㅠㅠ 암튼 성격 센 애들 최고야 ㅠㅠㅠㅠㅠㅠㅠ

 

 20.

 

그리고 이 장면....... 린 너무 섹시하게 앉아있는 거 아닌지,,,, 다리 꼬는 거 금지 시켜야할 거 같은데,,,,,

 

 21.

 

 이 뒤에 린 웃는 장면 pv에 떴을 때 대사 보고 당연히 이와토비 애들 사진보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모모아이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

 이 장면 봤을 때 ㅋㅋㅋㅋ 애들 프사나 메세지도 넘 귀엽지만 아이쨩이 부장됐으니까 201호 쓰고있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구 ㅠㅠㅠ 사메즈카 단챗방도 있을까 궁금하고 ㅠㅠㅠㅠ 흑흑 사메즈카 그리워 ㅠㅠㅠㅠㅠㅠ

 

 22.

 

 그리고 모모가 라인하는 장면이 좋았던 건 린에게 편지 쓸 때 무슨 말을 써야할지 고민하는 소스케 장면과 대비돼서 더 좋았다. 

 편지를 쉽게 써내려가지 못하는 소스케.... 너무 사랑스럽다ㅜ 매번 린한테 편지 쓸 때마다 어떤 말을 써야할지 고민하고, 단어를 고르고 골라서 썼을 거 아니냐구ㅠㅠㅠ 새삼 너랑 수영하는데 진지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 라고 말했던 것도 생각나고... 린과의 관계에서 모든 거에 최선을 다하는 소스케 존나 사랑스럽다고 씨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이스피드 드씨에서 편지 썼던 것도 그래 ㅠㅠㅠ 린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니까 바로 자기딴엔 위로해주겠다고 돈까스 먹으라고ㅠㅠㅠㅠㅠ 그 말도 존나 고민해서 썼을 거 아니냐구 ㅠㅠㅠ 린이 왜 그러지? 무슨 일 있나? 그러면서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존나 고민했을 거 아니냐구 ㅠㅠㅠㅠ

 그리고 이 장면 정말 몇번이나 보게 하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게,,,, 하필 전 장면이 소스케가 병원에 다녀와서 어깨 부상에 차도가 있다는 걸 들은 후라.... 분명 좋은 소식인데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는 게 ㅠㅠㅠㅠ 그 심정을 헤아릴 수가 없어서ㅠㅠㅠㅠㅠㅠ...... 편지 첫머리엔 인사와 안부를 묻는 게 정석인데 묻고 난 뒤엔 자기 근황도 말해줘야할텐데 필승 부적까지 옆에 꺼내두고 그걸 고민하고있는 소스케 너무 ㅠㅠㅠㅠㅠ 슬프고 사랑스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23.

 소스케 얘기 쓴 김에 소스케 집이랑 형얘기도 쓰자면 소스케 형 사촌형인지 친형인지 제대로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형 이름 카토 카즈마라고 캐스트에 적혀있다던데 그럼 성도 다르고 사촌인 거 아닌가..... 근데 왜 친형이라고 퍼져있는거야 ㅠ 제작진이 친형이라고 말했다는 건 대체 어디서 말한건데 ㅠㅠㅠ그리고 식당간판에 써져있는 이름(?)도 다르던데 대체 뭐가 뭔지..... 개인적으론 걍 사촌형이었으면 좋겠다. 소스케 막내인 거 귀엽긴 하지만 형이랑 별로 닮지도 않았구,,,, 친형이라고 퍼져서 진짜 기대했었는데....

 그리고 소스케 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깔끔해 ㅋㅋㅋㅋㅋㅋ 하긴 그 정도로 깔끔해야 린이랑 룸메해먹지 ㅋㅋㅋㅋㅋ 오히려 소스케 방이 린 방보다 더 깔끔한 거 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좀 의외였던 건 벽에 아무것도 안 붙어있던 거.... 수영으로 전국 10위권이었으니까 트로피도 많을 거 같은데 하나도 없구..... 아 씨발 쓰다보니 괜한쪽으로 상상가서 슬퍼질라그러는데 ㅜ......................... 

 

 24.

 아 그리고 소스케네 집 3층짜리 상가주택인 거 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 ㅋㅋㅋㅋ 사노초 다닐 때 린이 소스케네 집 놀러가면 1층에서 소스케 부모님이 장사하다 반겨줬을 거 아니냐구 ㅠㅠㅠㅠ 린 왔니 소스케 윗층에 있다~ 하면 총총총 올라가구 ㅠㅠㅠㅠ 손님 많을 땐 소스케가 내려와서 일 도울텐데 그거 보게 될 수도 있고 ㅠㅠㅠㅠ 윗층에서 놀다가 밖에 나가서 놀자! 해서 계단 우당탕 거리면서 내려오면 소스케네 부모님한테 둘 다 혼나거나 아니면 애들 배고플때 주먹밥이나 계란말이같은거 입에 물고 바깥에 나가놀았을 거같구 ㅠㅠㅠㅠㅠ 그리고 린네 집이 소스케네 집으로 외식가면 린 테이블로 반찬이든 뭐든 서빙하러 온 소스케 보면서 히죽거렸을 거 같구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시발 너무 귀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다먹고 부모님들끼리 1층에서 얘기 나누는 동안 린이랑 고우는 소스케 방 올라가서 놀았을 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ㅠㅠ 시발 너무 귀여워 ㅠㅠㅠ

 

 25.

 

 아 그리고 린 이 장면도 넘 좋았다. pv에 나온 장면보다 이게 더 좋았음... 손바닥으로 짚고 올라오는데 옆에 물 떨어지는 거까지.... 시발 우리애,,, 너무 야한 거 가튼데,,,,,,ㅜ 호주에 있으면 안되겠는데? ㄱㅂ 당할거같은데????

 

 26.

 근데 저 장면에서 신캐 너무 별로였다. 캐디도 별론데 캐릭터성 자체가 별루..... 일애만에서 저런 캐 나오는 거 정말 못 봐주겠는데 프리에도 기어코 나오네. 그런 캐릭터성을 띌거면 왂꾸라도 잘했어야지.....

 

 27.

 그리고 저 다음에 하루린 수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출이 너무 직접적이라 내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닌데 수영하는 장면이 시원스러워서 그거 하난 좋았다. 쿄애니가 프리에서 수영하는 장면을 존나게 잘 뽑을때마다 나는 프리가 내용만 받쳐줬어도,,,,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서 슬프다. 사실 경기 내용을 잘 못 뽑는 스포츠애만은 많지만 프리는 작화가 너무 뛰어나니까 그 작화로 제대로 된 경기도 보고싶어져서....

 

 28.

 

 

 아 아사히 얘기를 빼먹을 뻔했네. 아사히 큰 모습 넘 잘생겨따.... 키스미가 살랑이는 느낌의 분위기 메이커라면 아사히는 밝은 느낌의 분위기 메이커일거같아서 귀엽다. 둘이 투닥거리는 걸로 그 공간의 분위기가 어두워질 일은 없을 거 같은 느낌 ㅋㅋㅋ

 그런데 하나 의외였던 게 나는 프리에서 아이나 나기사같이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를 제외하곤 하루가 가장 키 작은 포지션일 줄 알았는데 이쿠야가 하루보다 작아서 놀랐고, 아사히도 생각보다 안 커서 놀랐다. 특히 아사히는 180은 찍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짐작이 안 가는 게 ㅋㅋㅋㅋ 그동안 프리에서 공식으로 엮은 조합들 거의 메이저로 흥했는데 키스아사키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닼ㅋㅋㅋ 피지컬로 보면 키스아사인데 팬층에선 아직 아사키스가 더 메이저인거같은 느낌.....? 과연 누가 메이저 먹을짘ㅋㅋㅋㅋㅋ

 

 29.

 하 암튼 1화....... 딱 봤을 땐 별 거 없네 실망스럽네 이런 느낌이었는데 막상 쓰려니까 왜 이렇게 할말이 많은건지; 그래도 역시 2기 1화는 못 따라가는 듯ㅜ 2기 1화는 정말... 2기 전체적인 내용의 요약편 같아서 좋았는데..... 암튼 3기 1화 한줄평은 애들의 뛰어난 와꾸와 부산스러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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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free! 잡담

2018. 6. 25. 23:01 from free!

 1.

 2차 PV가 떴다. 주말에 했던 선행상영회 떡밥도...! 당일엔 다들 스포 안 하려고 쉬쉬하는 분위기였던 거 같은데 하루이틀 지나니 스포가 왕창....!

 

 2.

 

 일단 PV보고 젤 흥분했던 부분은 세이쥬로 장면 ㅠㅠㅠㅠㅠ 미친 나 죽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세이쥬로 대학교랑 새로운 복장으로 져지 보여달라고 그렇게 바랐는데 ㅠㅠㅠㅠ 정말 딱 나올줄 몰랐다...... 세이쥬로 윙크하는 순간 존나ㅠㅠㅠㅠㅠㅠㅠ

 

 3.

 근데 좀 아쉬운 건 많은 애들(하루/아사히/키스미)이 같은 대학교란 거... 프리가 예전부터 그랬지만 애들이 사실 다 인연이 있었단 걸 강조하고, 그놈의 인연을 존나게 좋아해서 애들이 다 이어져있어야하니까 풀(?)을 좁혀버리는 거 같아서 이게 좀 아쉽다.

 뭐 이제와서 다른 스포츠애만처럼 확장시키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기도 하고 프리는 타스포츠 장르들과 달리 세계관이 좁은 게 매력이라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져지정도는 좀 다양하게 보고싶고 대학편이기도 하니까 배경만이라도 스케일이 좀 커지길 은근 바랐었는데.....ㅜ 쿄애니한텐 스토리의 풍부함을 바라지 않으니 설정이나 그림만이라도 다양한 걸 보고싶었다고.....

 

 4.

 근데 운동 계속 하는 애들끼리만 같은 학교인거보니 저기 체대같은데인가 ㅋㅋㅋ 소스케는 안 간걸까,,,,,,ㅜ

 

 5.

 

 소스케 얘기 꺼낸김에 pv 소스케 캡쳐.....!

 이 장면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던 게 ㅋㅋㅋㅋ 극장판에서 아이쨩이 소스케한테 가끔 사메즈카와서 수영 봐달라구했는데 정말 가서 봐주고있는 소스케가 너무 웃김 ㅋㅋㅋㅋ큐ㅠㅠ 너무 사랑스럽잖아,,,,,,ㅜ

 

 6.

 그리고 선행상영회에서 소스케 관련 스포는 넘 충격적이었다. 소스케 형이 나온다니....... 거기다가 가업은 음식점이라니....! 아니 사실 소스케한테 자꾸 요리하는 떡밥 주고 그러던 거에서 예상해본 적은 있는데 진짜로 가업이 음식점일 줄은 몰랐다고 ㅋㅋㅋㅋㅋ 일반식당일지 아니면 무슨 특정 음식 전문점일지도 넘 궁금하고 소스케 형도 존나 궁금.... 사촌형이란 말도 있던데 친형인지 사촌형인지... 몇살 차인지.... 몇명있는건지도......

 

 7.

 아 그리고 소스케 관련 스포 하나 더. 어깨 부상 잘 낫고있는 중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미치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나와버리면 3기 엔딩이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하겠다고......... 소스케 복귀시켜줄거야 쿄애ㅑ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그냥 낫고있단거만 보여줄거야.....? 사실 후자처럼 나와도 싫진 않지만 문제는 그렇게 낫고있다는 게 확실하게 나와버리면 사람 맘이라는게 자꾸 기대하게되는 거 아니겠냐구 ㅠㅠㅠㅠ 2차로만 봤던,,, 소스케 복귀하고 소스린 행복하게 수영하는 거 다시 볼 수 있을까 자꾸 생각해보게된다구.......ㅠㅠㅠㅠㅠㅠ

 

 8.

 소스케 관련 스포 하나만 더.... 린한테 편지쓰는 소스케가 나온다는데....... 쿄애니... 린이 편지 쓰는 장면도 보여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케 맨날 소스케만 편지 관련으로 얽혀있는거같냐구.....ㅠㅠㅠㅠㅠ 린도 같이 쓰는데 왜 맨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씨처럼 서로 주고받는 걸 보여주면 안되냐구.......ㅠㅠㅠㅠ

 

 9.

 아 마지막으로 린 관련된 스포 정리하자면 포스터 첨 나왔을 때 뒤돌아있던 신캐 두 명 호주남이랑 린의 호주코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네. 존나 ㅍㅅㅅ,,,,,,, 호주 내셔널팀 기대했는데 시발~~ㅜ 대체 호주에 있다는 설정을 갖고가면서 왜 와꾸 잘하는 양남친구를 안 만들어주시는지,,,,? 암튼 근데 린 관련된 인물은 맞대서 누굴지 궁금하다. 

 

 10.

 린은 딱히 쓸 말이 없네. pv에서도 뭐 호주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모습이랑 웃는 거 나온 게 끝이구.... 근데 린 혼자 호주 가있는 거 볼때마다 너무 기분 이상해.......... 외로워보인다고 ㅠㅠㅠㅠㅠㅠㅠ 당장 소스케 호주로 보내줘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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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free! 잡담

2018. 5. 7. 19:40 from free!

 1.

 3기 pv 트레일러가 떴다.

 

 2.

 3기 메인은 하이스피드 계영 4인방+린인 거 같네. 3기는 린-하루-이쿠야 이렇게 삼파전일 줄 알았는데 포스터엔 5인방,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는 또 하루-마코-린 이런 느낌이구.... 캐릭터 소개는 아직 덜 업데이트 된 거 같지만....

 

 3.

 암튼 새로 뜬 줄거리에 린이 호주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진다는 부분에서 소스린 파는 사람들 다 소스케 얘기하고있는 거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큐ㅠ 시발........ 근데 나도 그렇다고...... 이게 단순히 호모적인 의미가 아니라 소스케 분량을 위해서도 린이 만나는 사람이 소스케였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면 소스린적으로도 존나 좋고......

 

 4.

 근데 한편으론 그럼 너무 뻔하니까 다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중엔 나오 언급이 좀 있다. 도쿄에서 방 빼고 호주로 간 거 아니냐 뭐 이런 추측.... 나오가 TYM에서 방만 뺐던가? 다른데로 이사했던가? 기억이 안 나네

 

 5.

 몇시간째 반응 살펴보고있는데 멘붕 하는 사람들 은근 많아서 나까지 기분 이상하닼ㅋㅋ

 난 당연히 소스케가 메인 중 하나는 아니더라도 나오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메인에 없는 건 아쉽지만 그동안 이쿠야와 아사히 관련 떡밥들 던져놓은 거 생각해보면 3기는 당연히 저 조합 위주로 돌아갈 거 같아서... 내가 너무 속 편한걸까. 아니면 하이스피드에서 이미 분량 팍 줄인 걸 겪어봤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덜 충격인건지.....

 

 6.

 5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있자니 어쩌면 TYM에서 소스케의 입으로 “이겨내야지.” 같이 전보다 명확한 미래를 던져놓은 건 3기에서 소스케 분량이 적어질 걸 대비하고 던져놓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 그래서 3기에 잘 안 나오더라도 사람들이 소스케는 이겨내고있겠지, 라고 생각하게 만들다가 중반 넘어서쯤 제대로 등장한다던가....?ㅠ

 

 7. 

 암튼 그래도 레이나기소스케는 조연급 정도론 나올 거 같은데 모모니토가 더 걱정이다....... 12화 통틀어서 10분은 나오겠니 너네....?ㅜ 그 전에 세쥬도.....ㅜㅜ........ 5분 정도는 나와줄래.....ㅜ?

 세쥬는 진짜 3기 배경이 대학인데 좀 많이 나와주면 안돼?ㅜㅜ....... 자잘하게라도 좋으니까ㅠㅠㅠㅠㅠ 나오는 김에 세쥬가 다니는 대학 져지도 좀 보여주고... 응?ㅜㅜ........대학생 세이쥬로 좀 보여줘 ㅠㅠㅠㅠㅠㅠㅠㅠ

 

 8.

 하 근데 포스터 존나 맘에 안 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터 완전 구린거 알지 쿄애니......?

 

 9.

 린 져지도 뭔가........ 맘에 안 들어ㅜ...... 수경 썼으면 앞머리는 좀 올려주고 그래 ㅜㅜ......

 

 10.

 아 pv가 뭐 움직이지도 않고 포스터에 있는 거 말곤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라 별루 할말도 없다. 빨리 좀 더 긴 예고편이 떠야 뭘 말하기라도 할 거 같은데.... 흑흑 제발 긴 pv 뜨면 소스케 꼭 나왔으면........ 안심시켜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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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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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5. 22:23 from free!

 1.

 

 텤유맠 딥디 구성중에 이거 보고 애들 졸업한 게 너무 실감나서 슬프다 흑흑

 

 2.

 3기때 애들 졸업식 장면 나오려나....? 3기 1화 초반에 조금이라도 나왔으면 ㅠ

 

 3.

 소스린 졸업하면 모모아이가 린선배ㅠㅠㅠ 소스케선배ㅠㅠㅠㅠ 하구 울 게 눈에 선하다 ㅋㅋ 린은 첨엔 괜히 후배들한테 왜 우냔 식으로 말하다가 나중엔 자기도 코 찡해져서 훌쩍 할 거 같고, 소스케는 또 그거 보고 옆에서 울지마 린 이러면서 놀리겠지 ㅋㅋㅋ 그럼 린은 또 안 울어! 그러고 ㅋㅋㅋ

 

 4.

 아 졸업식인데 가족들도 꼭 왔으면 좋겠다. 극장판에서 린 부모님 공개했으니까 3기에선 소스케 부모님을 공개해줬으면.... 상상만 해도 너무 좋은데 ㅠㅠㅠ 절대 안 나오겠지...... 가족들끼리 같이 인사도 하고 졸업의 주인공인 소스린 둘이 사진도 찍어주고 그럼 좋은데ㅠㅠㅠ 이거 완죠니 상견례 아니냐 ㅠㅠㅠㅠㅠㅠㅠ

 

 5.

 만약 졸업식 에피소드가 나온다면 개인적인 욕심으로 소스린 둘이 빈 교실에서 얘기 나누는 장면 딱 3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린이 소스케가 사메즈카로 전학왔을 때 얘기하면서 그때 진짜 놀랐다고 말하면 소스케 또 가만히 듣다가 다정하게 웃고 ㅠㅠㅠ 그렇게 대화하다가 슬라이드식이라도 좋으니까 교실에서 체육복 갈아입거나 반 애들이랑 같이 떠들거나 혹은 책상에 앉아있거나 수업 듣는 중인 장면들이 한 컷씩 나왔으면 좋겠다. 제발.......

 

 6.

 저정도는 나와도 된다고 생각해. 나 진지해...... 왜냐면 프리는 스포츠물이라기엔 넘 부족한데 일상물이라기엔 또 일상떡밥도 부족한 편이라..... 거의 수영+등장인물 에피소드 형식이지 않았냐구ㅜ 저런 사소한 거 보여줄라면 기회는 3기밖에 없다 ㅠㅠㅠㅠ응?ㅠㅠㅠ제발

 

 7.

 고화질 떠서 사진 교체했는데 소스케가 린 쳐다보고 있는 표정이 너무 다정해서 슬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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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free! 잡담

2018. 3. 28. 00:54 from free!

 1.

 TYM 선행상영회를 보고왔다.

 

 2.

 후기를 쓰고싶은데 지금 기분이 넘 좋아서 장면들이 잘 기억이 안 난닼ㅋ 그래도 조금씩 쓰자면 일단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하면 거짓말인데 전혀 기대 안 했던 부분들이 오히려 기대 이상으로 나와서 아쉬움을 좀 메꿔준 느낌?

 예고편 작화가 그다지 힘 준 느낌이 아니길래 별 기대 안 했는데 작화는 기대 이상이었고, 이야기는 뭐 그냥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게 원래 es 14화처럼 ova로 내려던 내용들이라고 전에 본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진지한 부분에선 호흡이 좀 짧은 느낌이라 그 부분은 아쉬웠다.

 그래도 하이스피드 캐들도 적절히 잘 어우러지게 등장하고, 분량문제도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 없어서 일단 만족. (이쿠야가 생각보다 더 적긴 했지만 이쿠야는 왠지 3기에 본격적으로 나올 거 같으니... 짝꿍도 만들어줬고.)

 

 3.

 아 분량문제에서 소스케 분량에 불만있는 건 아닌데 특정 장면에서 왜 이 장면에 소스케가 없어? 소스케는? 이런 생각 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뭐였는지 까먹었다.

 

 4.

 그리고 세이쥬로는 대결에 등장하는 것 치곤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는데 근데 적은 분량이면 좀 더 신경써서 그려주고 작붕 좀 내지 말지ㅠㅠ 나 넘우 슬프네,,,,ㅜ 포스터에서도 그랬지만 옷도 똑같은 거 입히고... 대학생인데 대학교 져지라던가 그런 거 좀 입고 나오는 걸 그려줄 순 없었냐고ㅠㅠㅠㅠ

 

 5.

 세쥬 얘기한 김에 생각났는데 이번 극장판은 솔직히 모모타로가 캐리한 거 같닼ㅋㅋㅋㅋ 모모 넘넘 귀여웠음. 등장하고 나서 얼마 안됐을 때 린 침대에 앉아서 뚱해있던 것도 귀여웠고, 경품 뽑기 전에 아이쨩이랑 거리에서 얘기 나눌 때 작화도 좋고, 관광 할 땐 완전 애새끼라 진짜 귀여웠다 흑흑

 이번 극장판은 소스린도 소스린이지만 후배조 애들을 더 좋아지게 만드는 극장판인듯. 모모아이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 거 같은데 왜 그렇게 하나도 빠짐없이 귀여운지 ㅠㅠ

 

 6.

 그리고 나츠야에 대해 꼭 쓰고싶은 말이 있는데 하이스피드때도 그랬지만 나츠야 등장장면은 왜 이렇게 머릿 속에 잘 각인되는지 모르겠닼ㅋㅋㅋ 잘생겨서???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얼빡샷으로 등장한 건 아니었고 버스에서 내릴 때 앞머리도 중딩때보다 많이 자라서 덥수룩하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임팩트가 강한 건지.... 존나 최종보스 느낌나서 좋았다.........

 보면서 나츠야가 거기 고등학교 최종보스고 사메즈카도 소스린 졸업 안 한 상태에서 대결하는 게 보고싶었다 ㅠ 프리도 학교가 좀 더 다양하게 나왔으면 더 흥했을텐데....

 암튼 나츠야는 정말 ㅋㅋㅋㅋ 하이스피드때도 생각했지만 딱 잘생긴 인싸라는 느낌 ㅋㅋㅋㅋㅋ 소스케한테 먼저 말 걸고 자기 얘기도 주절주절하고 진지한 얘기나 격려도 서슴없이 하고... 그동안 애만에서 수많은 인싸캐들이 나왔지만 나츠야는 뭔가 현실 인싸같은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나츠야가 3기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  

 

 7.

 이제 소스린 얘기를 하자면 아 좋기도 좋았는데 나는 원래 최애일 수록 만족을 못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소스린 장면에 아쉬운 게 특히 많았다.

 스포로만 읽었을 때 울컥했던 장면들이 흐름이 넘 빠르니까 여운을 느낄 새가 없어서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나츠야랑 소스케가 대화하는 걸 뒤에서 보고있던 린이라거나 밤에 린이 소스케한테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으려던거나 린이 얼버무리고 자려니까 잠시 가만히 있다가 눈 감던 소스케라거나....... 아 나츠야랑 대화하고나서 나츠야가 나오랑 수영하고싶다고하니까 소스케가 그 말에 잠시 빤히 쳐다보던 장면같은 거....

 너무 빨랐어 너무 빨랐다고 ㅠㅠㅠㅠㅠㅠㅠ 단 5초만이라도 좀 더 늘어뜨렸으면 진짜 더 와닿았을텐데 ㅠㅠㅠㅠㅠㅠ시발 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애들한테 너무 중요한 장면이라고요 ㅠㅠㅠㅠㅠㅠ

 

 8.

 7에서 린이 소스케한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으려다가 얼버무리는 장면이랑 소스케도 더 안 묻고 걍 눈 감아버리는 장면에서 나는 시발 ㅠㅠㅠㅠㅠ 너무 짧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좀 울컥했다. 난 진짜 ㅠㅠㅠㅠ 얘네가 이렇게 서툴때마다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 화면 속으로 들어가서 똑바로 말하라고 붙잡고 울고싶은 심정 ㅠ...........

 “어째서 말 안 했어!”/“제대로 알고싶어.” 이러던 애들이 왜 또 하고싶은 말 삼키는건데........ㅜㅜ

 

 9.

 아 그리고 필승 장면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시발 ㅠㅠㅠㅠ 극장판 모모타로가 캐리햇다니깐???????ㅠㅠㅠㅠㅠㅠㅠㅠ 울 모모 ㅜㅜㅠㅠㅠ

 솔직히 쿄애니 특유의 무언가 마음속에서 와닿았을 때 얼굴 클로즈업+머리 흩날리는 연출은 그닥 감흥 없었고 짐 정리하다가 부적 발견하고 소스케가 혼자서 덤덤하게 “그래, 이겨내야지.” 했을 때 시발 오열할 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스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 감흥없는 연출 중에 소스케 이마에 있던 그림자 사라지던 거,,,,,,, 쿄애ㅑ니 너네,,ㅜㅜ,,,,,, 나무밖에 없던 창밖 풍경에 꽃 핀 장면 넣고, 어둡던 수영장에 빛 추가하고 그러는 거,,,,,,,, 시발,,,,,,,, 그런 의도인 거 맞는거니,,,,,,, 믿어도 되는거니,,,, 난 못 믿겠어 ㅜㅜ,,,,,,,, 왜 자꾸 그런 거 넣는건데,,,,,,,

 암튼 근데 난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케 입으로 이겨내겠단 소리를 듣게 될 날이 오게 될 줄 몰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볼게에서 이겨내야지라니.......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케의 입으로 듣는 미래의 소스케가 그려져서 ㅠㅠㅠㅠㅠㅠ시발 ㅠㅠㅠㅠ 이겨내고 있는, 이겨내려고 하는 소스케가 보여서ㅠㅠㅠㅠ존나 울컥하고 좋았다...........

 

 10.

 그리고 온천장면.....ㅎ 그래 어차피 소스린 투샷 안 나온다는 건 이미 알고있었지만 린이랑 먼저 온천 하고있다가 린이 먼저 나간 줄은 몰랐어서 쩜 그랬다 어차피 몸 담구고 있었으면 걍 아이쨩이랑 같이 쓰리샷으로라도 나오면 좋잖아.... 린이 먼저 나 먼저 갈게 하고 나가고 그 뒤에 아이쨩이랑 소스케랑 대화하는 장면 나와도 되지않아,,,,,,,,??????? 이게 더 자연스럽지않아........????????????? 나가는 린 뒷모습 보면서 린도 마니 신났나바~~ 하는 소스케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쿄애니,,,,,,,,,??????????? ㅜㅜ 왜 온천이라는 장소에 좀 전까지 같이 있었다는 상황설정을 하고도 그렇게까지 투샷을 배제했어야하는지 나 잘 이해 안 가.......ㅜㅜ

 나 진짜 넘 이해 안 가서..... 텍유맠 관련해서 일러 뭐 나오면 둘이 온천욕하는 일러 엽서로라도 그려주지않을래,,,?ㅜㅜ하고 빌고싶어,,,,,

 

 11.

 아 그리구 온천욕하니까 아이쨩이랑 소스케 대화하는 장면도 참 좋았다. 첫번째로 이 장면에서 소스케가 대화하다가 몸 뒤로 젖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 소스케가 넘 섹시해서 머릿속에 콱 박혔고...... 두번째로는 ㅜㅜ....... 아이쨩이 넘 기특해서 좋았다..... 모모는 선배 넘 딱딱해여~~~했지만 ㅋㅋㅋㅋㅋ 딱딱한 아이쨩,,,,,, ㅜㅜ 귀엽고 착하고 바르고 작화도 너무 이쁘고 ㅜㅜ 선배들을 진짜 많이 생각하고있다는 게 잘 드러나니까 ㅜㅜ 아이쨩두 넘 좋았다. 아 진짜 사메즈카 너무 좋다.....

 

 12.

 아 맞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린만 소스케한테 발로 꾹꾹 치대는 거 보다가 소스케가 하는 거 보니까 넘 웃겼닼ㅋㅋㅋㅋㅋ 아 진짜 우리애들 넘 귀엽고 웃기지 ㅠㅠㅠㅠㅠ 장난치는거뚜 완전 소스립답지 ㅠㅠㅠㅠㅠ 거기다가 찍힌 사진이 예고편에선 머지 저게? 했는데 결과물이 둘이 진짜 ㅠㅠㅠ 어릴때처럼 환하게 웃고있어서 ㅜㅜ넘우,,,,,,,,, 사랑스러웠어,,,,,,,,,,,,,,,,,, 엽서로 내주라,,,,,,,,쿄애니ㅜㅜ 왜 이걸 시발 느그 행사에서나 파는 굿즈에만 넣는건데?? 많이 찍으면 많이 팔리고 좋은 거 아니야? 대체 왜그래 ㅜ나 진짜 걍 월별 달력보다 카운트다운 달력이 더 갖고싶었는데 ㅜ

 

 13.

 

 얘 이름 뭐더라 쿠라 뭐시기 미사키? 뭐 이런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암튼 예고편에서 얠 처음 봤을 때 오피셜에서 주는 2세 디자인의 참맛과 위대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설마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성격과 사연마저 소스린을 합친 애라(친한 친구가 전학 가고 혼자 남겨짐+더 빠르게 헤엄치고 싶단 대사 하면서 승부욕 강한 모습 보임) 내 안에선 걍 오피셜 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스린 2세 상상할 땐 얘로 해야지.

 

 14.

 혹시라도 3기 끝나고 14화처럼 ova 나오면 그때 쟤랑 소스린 같이 나오는 장면 한 컷이라도 그려주지 않을래 쿄애니.......? 나 벌써 빈다.... 어차피 3기 ova면 하이스피드캐들도 나올테니 미사키가 나오를 찾으러 갔다가 소스린이랑 마주치자 ㅜㅜ......응? 완전 그뤠잇 아니야?ㅜㅜ

 

 15.

 아 그리고 텍유맠이 좋았던 게 14화같은 ova도 좋지만 그건 아예 축제/물총싸움이라는 특정 컨셉을 잡고 애들이 노는 이야긴데 이건 그냥 일상 얘기도 많이 나오고, 애들의 일상 속 대화에서 자잘한 정보들도 많아서 그 점이 좋았다.

 곤충을 좋아하는 친척동생이 있는 소스케라거나..... 본가에서 스티브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린이라거나.... 더 많이 있을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16.

 그러고보니까 일본에서 개봉하고나서 일덕들이 소스케가 그동안 수영에만 신경써서 친구들이랑 잘 놀지 못했었다는 말 했었는데 이 부분 대사가 넘 쓱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서 크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근데 정말 그런거니 소스케,,,,,,,?ㅜㅜ 도쿄에서 잘 지내지 못한거니,,,,,,,,,?ㅜ,,,,,, 머 운동선수들은 으레 다들 남들 놀 때 연습하느라 학생때 추억도 별로없고 그렇다곤 하지만ㅜ...... 특별히 못 지낸 거 까진 아니고 그런 케이스인거지? ㅜㅜ 제발 그래라......나 또 눈물뽑는다 ㅜㅜ.......

 

 17.

 아 그리고 소스린 통화하는 장면도 좋았다. 뭔가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통화 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담백한데 그게 좀 달달하게 느껴졌다. 왜? 뭔데? 가지 뭐.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렇게 됐는데 어떡할래? 온천이라 좋아 갈까. 이런 느낌이었던 게 이상하게 너무 좋았어...... 괜히 린이 호주로 간 뒤에 소스린 국제전화 하는 것두 상상해보게 되고....

 흑흑 얘들아 편지도 좋지만 통화도 꼭 하기야????ㅜ 각자 하루 스케쥴 마친 뒤에 짬내서 통화하는 거 너무 좋지 않니... 폰 너머로 무슨 소리 들리면 상대방이 방금 뭐였어? 이런 질문도 하고, 각자 훈련 마치고 샤워하고 젖은 머리 탈탈 털면서 통화하는 것도 너무 좋지 않겠니 ㅜㅜ..........

 

 18.

 세쥬린 얘기 하나만 더.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 분명 스포에 호칭 바꼈다고해서(부장->선배) 드디어 린이 세이쥬로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게됐다고 쾌재를 불렀는데 뭐지........ 내가 기억이 안 나는건지 몰라두.... 린이랑 세쥬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장면 없지 않았나. 있었나.....? 나 진짜 존나 기대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린이 세쥬한테 선배라고 부르면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 나올 줄 알았는데.....ㅜ

 

 19.

 마지막으로 쿄애니한테 빌고싶은 게 3기 하면 소스린 듀엣송이랑 세이쥬로 구체적인 프로필은 이제 그만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

 세이쥬로는 1기에서 아이쨩+린이랑 같이 셋이서 나오는 일러도 있고, 드씨도 있고 2기에 소스케랑 모모 등장하기 전까진 나름 세쥬가 1기의 사메즈카 멤버나 마찬가진데ㅜ 구체적인 프로필두 없고....... 옷은 맨날 우려먹고,,,, 대학교 이름 그거 짓는 거 모 어렵다고,,,, 시발 뭔 대학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그러면서 스폐셜 굿즈니 뭐니 내서 팬들 돈은 뽑아먹고,,,,, 1+2기, 극장판 미래편에도 나왔는데 좀 더 잘해줘야하는 거 아니냐ㅜ 다른 애들만큼의 분량을 달라는 것뚜 아니고 그냥 좀만 정보를 더 달라구 쿄애니 ㅜㅜ........ 생일/대학교/새로운 사복 이거면 족한다구........ 좀만 더 욕심부리자면 린이랑 대화하는 장면 쫌만 더 줘ㅜ 지금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1분 정도만 세쥬에게 더 주십시오,,,,,,,,,

 그리고 소스린 듀엣송은 3기 아니면 진짜 이제 나올 기회 없는데 ㅠㅠㅠ 그럼 줘야하는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니,,,,,,ㅜ쿄애니.... 만약 4기에서 소스린 결혼엔딩이니까 그때 내준다고하면 함 참아볼개,,,, 그게 아니라면 3기엔 소스린 듀엣송을 줘야한다고 생각해.......

 

 20.

 아 진!짜! 마지막으로 미래편에서 린 머리 꼬랑지 뭔가 숱이 많아졌는데 머리 기르는 건가? 싶어서 좀 설렜다. 중딩 린쨩 머리 뒷목을 덮을 정도로 길었던 걸 소스케는 실제론 못 봤을테니까. 이상하게 예전엔 린의 머리를 좀 잘라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자주 했는데 요즘엔 오히려 중딩때처럼 길러서 소스케가 그걸 꼭 좀 봤음 좋겠단 생각을 더 자주하는 듯. 호주에서 돌아올 때 린 머리가 생각보다 길어서 낯설어하는 소스케 꼭 좀 보고싶다...... 외국은 미용실 비싸다니까 안 잘랐다고하는거야,,,, 어때 쿄애니 그럴싸하지 않니?

 

 21.

 아 진짜진짜 마지막.

 요즘 나오는 일러보면 쿄애니가 애들 나름 대학생이라고 자란 걸 어필하기 위해 성숙하게 그리려고 하는 거 같은데 아 개인적으로 그림체 변하는 거 극혐해서 안 그랬으면 좋겠다ㅠ...... 아니 생각을 해봐 현실적으로 고3때랑 대1때랑 왂꾸 차이 그렇게 변화도 없는데 왜 굳이 중안부를 더 길게, 눈을 더 작게 더더더 성숙하게 그리려고 하냐고 ㅠㅠ 오히려 그림체 무너져보이고 못.............생겨보일 때 있으니까 하지말자 제발 ㅠ 그런 변화는 애들 한 20후반일 때 줘도 된다고 ㅠㅠㅠ 잘 팔리고 싶으면 그냥 예쁘고 멋있고 귀엽고 맵시나게 그려줘 ㅠㅠㅠㅠ 사복도 다시 신경 좀 잘 써서 그리고 성의 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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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소스린 잡담

2018. 1. 28. 19:29 from free!

 1.

 

 스푼 새 일러가 떴다 크

 

 2.

 저런 일러 보고있으면 애들이 화보사진 찍는 거 처럼 느껴져서 저 순간 이후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일러 속에서 터틀넥을 잡아당기고 있는 건 린이지만 저건 포즈의 일부고, 촬영이 끝나면 소스케가 제일 먼저 옷 잡아당기고 있을 거 같다. “답답해...” 이럴 듯.

 그리고 촬영 결과물 모니터링 할 때 둘 다 자기컷 확인한 다음에 바로 서로부터 확인할 거 같아. 사진 속의 린을 보고나서 소스케가 린이 능숙하게 포즈도 잡고 미소도 지으면서 촬영하니까 신기하다는 듯 “린, 사진 잘 나왔네.” 그러고, 소스케 말에 소스케 컷 확인한 린은 소스케한테 너도 좀 웃어보라고 그럴 거 같애 ㅠㅠ 그러면 소스케는 어색하고해서 또 “난 됐어.” 그러고 ㅠㅠㅠㅠ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기껏 셋팅한 소스케 머리가 촬영하는 동안 커튼에 스쳐서 헝클어져있으면 린이 다시 만져줄 거 같구...... 자기 머리 정돈해주는 린을 쳐다보고있는 소스케가 존나 보고싶다ㅠ

 

 3.

 저걸 보니 모델AU도 다시 땡긴다. 린은 왠지 경력도 길고, 무던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스타일일거같고 소스케는 린에 비해 경력은 짧지만 분위기로 압도하는 스타일일 거 같다. 물론 노력도 하지만 타고난 피지컬이 있어서 결과가 잘 나오는 스타일....

 

 4.

 아 아무리 생각해도 저 일러 비하인드나 메이킹같은 게 넘 보고싶어 ㅠㅠㅠㅠ 연예인들 잡지화보 실린 거 보면 큼지막한 화보컷 있고 인터뷰쪽엔 조각조각 작은 컷으루 화장 받는 장면이나 쉬는 시간 모습도 찍혀서 실려있고 그럴 때 있던데 소스린으로도 이런 거 존나 보고싶다고ㅠㅠㅠㅠ

 막 의자에 얌전히 앉아서 머리카락 고정하는 집게삔 꼽고 눈 감고 화장받고있는 린이라거나 스튜디오 조명 온도때문에 더워서 선풍기 앞에 서있거나 땀 흡수하도록 티슈같은 거 붙이고있는 소스케라거나 둘이 모니터링하면서 웃고있는 장면이라거나 아님 포즈 바꿔가면서 이것저것 연습해보는 진지한 장면....

 그리고 메이킹 영상에서는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소스린 중간에 밥 먹는 장면이나 쉬는 시간에 같이 PSP로 겜하면서 쉬는 장면도 나오고 막 그런 거 보고싶다고 ㅠ 

 

 5.

 흑흑 그리고 저 일러 분위기도 너무 좋고 컨셉도 좋아서 소스린세쥬로도 보고싶다 ㅠㅠ 세이쥬로는 검은 니트를 입든지 아님 회색 니트 입지 않을래,,,,,,? 근데 왠지 아이보리색이 제일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

 

 6.

 아 근데 일러 뜨고나서 커튼에 파묻혀있는 두 명은 수영을 그만둔 두 명이 아니냐 막 이런 말 하면서 일러 분석하구 그러는 사람들 좀 보이던데 시발 왜 그래욧,,,,,,,,,,, 존나 슬프게,,,ㅜ 나 진짜 새 tv시리즈 기다리면서 소스케 이야기만 생각하면 안 그래도 미칠 거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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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free! 잡담

2018. 1. 23. 18:15 from free!

 1.

 ㅋㅋ.... 프리 꿈을 또 꿨다. 새 영상 나오기 전에 꿈을 꾸는 건 이젠 하나의 필수 관문같은 느낌. 얼마나 신경쓰고 있었으면....ㅠ 내가 신경쇠약 걸리면 다 너희 탓인거지......

 

 2.

 암튼 꿈 얘기를 쓰자면 저번만큼 구체적이고 긴 꿈은 아니었는데 미래편 시점이었고, 마코하루와 소스린이 나왔다. 배경은 무슨 센터인지 신축 학교인지 모를 곳에 야외 수영장이 있었고, 그 근처에서 마코토랑 린이 자기 운명의 상대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신기한 건 마코토랑 린은 지금 모습 그대로인데 하루랑 소스케는 환생같은 느낌이었다.

 암튼 마코토가 린한테 린의 운명의 상대는 어떤 눈동자를 가지고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 질문을 해서 린이 소스케를 떠올리면서 검은색이라고 했는데 꿈 속의 소스케의 환생 모습이 검은 눈동자였다. 캐디가 달라졌는데 소스케 느낌이 나서 신기했다.

 반면 마코토는 린의 대답 듣고 “그래? 나는 빨간색인데.” 이래서 내가 순간 뭐지 왜 빨간색이지? 하고 꿈 속에서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 꿈 속에서 하루의 모습이 나오는데 빨간눈이었다.

 아무튼 마코토랑 린이 얘기를 나누다가 린이 소스케를 떠올리면서 저렇게 대답을 했는데 마침 저 멀리서 소스케가 걸어오고 있었고, 린이 그걸 발견하고 마코토랑 있던 자리를 떠나면서 소스케한테 가는데 주변에 갑자기 센터에서 수영을 배우는 어린애들이 보이면서 꿈이 끝났다.

 

 3.

 뭘까 이 꿈........

 

 4.

 아 새 영상을 볼 날이 다가올 수록 뭔가 점점 불안하고, 초조하고, 여러모로 구린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남들은 다 신났는데 나만 사서 걱정하고 자빠진 느낌. 연재중인 장르를 덕질 할 때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이 기분 너무 싫어서 드라마든 만화든 애니든 연재중인 것들 잘 안 보는데ㅠ 슬프다..... 그런데 애들 새 영상 볼 생각하면 또 좋고..... 하루에도 기분이 몇번씩 널뛰기 하는데 미친거같음 ㅠ

 

 5.

 새 감독의 멘트를 보면서 불안한 내가 있어,,,,,,,,, 개수작부리지 말아달라고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비는 내가 있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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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20:58 from free!

 1.

 

  ㅋㅋㅋㅋㅋㅋㅋㅋ 새 tv시리즈가 나온다

 

 2.

 뭔가 기분이 얼떨떨하다. 실감이 나는건지 안 나는건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 3기일 걸 예상 못한 건 아닌데 근데 진짜 한다니까 신기하기도하고 ㅋㅋㅋ 2기가 끝난 뒤에 입덕했기때문에 실시간으로 못 달렸는데 첨으루 달려보는건가 뭐 요런 생각두 들고...... 시발 근데 나 챙겨보는 거 못한단 말이야~~~~~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앞서서 걱정하기 1인자라 지금 기쁨보다 걱정이 더 큰데...... 아 기왕 하는 거 잘됐으면 좋겠다. 근데 걱정도 걱정이지만 일단 애들 새로운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좀 설레기도하고 그렇네...

 

 3.

 

 현지에서 전광판 광고도 하는 거 같더니 버스인지 트럭인지 모를 차에 부착하는 광고도 하는 듯 근데 저거 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잘 그렸다.......ㅜ 넘 잘생겨서 자꾸 보게되네. 하루가 극장판에서 입었다는 져지가 저거겠지? 아마두.......??????? 아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보니까 더 들뜨는 거 같기도하고.... 제발 작화를 저 퀄리티 유지해줄래,,,,,????,,,,,,,ㅜ

 

 4.

 그리고 소스린 듀엣송 꼭 내주기야,,,,,, 제발......... 빈다 빌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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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free! 잡담

2017. 10. 28. 22:11 from free!

 1.

 TYM가 개봉했다. 그런데 하이스피드나 총집편이랑 달리 이번엔 4개의 에피소드가 한 편이라 그런지 스포 분량이 적은 거 같다. 4편으로 나뉘다보니까 한 편당 이야기가 짧고 그래서 스포 뜰 때마다 봤던 얘길 또 보고 또 보는 그런 느낌....

 

 2.

 암튼 주워들은 것들 정리(본편/팜플렛에 실린 정보가 뒤죽박죽...)

 - 린 본가(린의 방) 공개

 - 린네 본가에서 고양이(수컷) 키움. 그것도 살찐 고양이...

 - 린 면허 땀

 - 소스린 영화 보는 떡밥이 있는 듯

 - 소스린 같이 목욕(온천)하는 화면은 안 나온다는 듯

 - 나츠야가 나오의 얘기를 하면서 나오와 다시 수영하고싶다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나본데 근데 이걸 소스케가 듣게된 건지 아님 소스케와 나츠야가 얘기하다가 저 말이 나온 건지 모르겠다.

 - 온천에서 밤에 잘 때 린이 베개가 바뀌니까 쉽게 잠들지 못해서 소스케한테 말을 걸고, 소스린 대화하는 장면이 나옴

 - 사메즈카 애들끼리 부적 나눠갖는 장면이 있는데 소스케가 받은 부적은 ‘필승’

 - 소스케가 린한테 발로 장난치는 장면 나옴

 - 소스케가 길을 잃어서 린한테 전화하는 장면 나옴

 - 미코시바 형제와 하루린 수영대결하는 장면 나옴

 - 린이 세이쥬로한테 “미코시바 선배” 라고 부르는 장면 나옴

 - 마지막 장면에 see you next summer 뜸

 

 3.

 일단 지금 가장 하고싶은 말은 부적얘긴데 소스케가 받은 부적에 필승이라고 적혀있는 거 보고 울었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나도 스포보고 괜히 눈물날 거 같았다. 어떤 사람이 필승 부적 받은 소스케 얘길 하면서 소스케한테는 새로운 꿈을 찾는 거 보다 현재의 상황을 이겨(필승)내는 게 더 잘 어울린다는.... 뭐 그런 말을 쓴 걸 봤는데 이거 보고 울컥해가지고 ㅠㅠ 씨발....

 그동안 소스케의 미래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있었고, 소스케가 가업을 잇겠다는 말을 한 탓에 가업이 뭘지 추측하는 말들도 많았는데 나 역시 소스케네 가업이 뭘지, 또 소스케가 가업을 잇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했지만 내심 마음 한 켠은 무거웠다. 내가 부상캐의 속성을 좋아하긴 하지만 캐릭터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과 그 이야기를 안쓰럽게 느끼는 것은 별개라... 아무튼 수영을 포기하고 가업을 잇는 모습이 오피셜로 나온다면 소스케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뜨는 건데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 거 같은 느낌? 그니까 그 가업이 소스케한테 잘 어울리고, 소스케가 잘 해내고 있고, 잘 적응하고있는 모습이 나오더라도 부상으로 수영을 놓은 거니까 내심 안쓰럽고 그랬을텐데 저 말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의 소스케에겐 과연 무엇일지 상상도 안 가는 가업을 잇는 모습보다는 이겨내려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소스케가 하필 필승이란 부적을 받은 게, 그런 장면이 나온다는 게 그냥 존나 눈물날 거 같고 그래ㅠㅠ

 

 4.

 하지만 나는 아직도 오피셜에서 소스케의 미래를 확정지어줄 거라는 확신은 들지않는다. 나는 소스케의 미래를 포함해 몇가지 부분에 대해선 쿄애니에 신뢰감이 없다........ 그냥 계속 이렇게 기다릴게 라던가, 필승이란 부적을 받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소스케의 미래를 보류해둘 거 같단 생각만 듦.

 아 이렇게 말하자니 너무 부정적이지만 나는 사실 공식에서 소스케의 미래를 확정짓지 않는 걸 그렇게 싫어하진 않는다. 단지 계속 미래에 대해 어중간한 떡밥만 주는 건 좀 마음에 걸릴 뿐 ㅜ 이야기를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짓는 거랑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결말이 계속 안 나오는 건 다른 거니깐.

 그치만 그냥 이젠 아무래도 좋다. 사실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ㅠㅠ 나는 그냥 이젠.... 소스케가 어떤 미래로 결말을 맺더라도 응원하는 거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뭐.....

 

 5.

 우울함을 환기하기 위해 스포중에 재밌게 읽었던 걸 쓰자면 린네 본가에서 키우는 고양이 얘기ㅋㅋ

 일단 뚱뚱한 고양이라는 데에서 한 번, 고양이 이름이 스티브래서 두 번, 심지어 그 고양이가 린을 별로 안 좋아한대서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스티브라는 이름을 누가 붙였을지도 궁금하고 ㅋㅋ 영어이름에 학교에서도 고양이 돌봐주는 린이니까 당연히 린이려나 했는데 정작 고양이는 린을 별로 안 좋아한다닠ㅋㅋ

 그리고 이 스포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린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안이 적적해서 본가에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던데 그럼 고양이가 대체 몇살이지..... 그리고 그렇게 오래 키웠는데 왜 안 친한거얔ㅋㅋ

 암튼 그리고 고양이 장면 관련해서 스텝들 토크하는 게 나왔나본데 고양이가 린이랑 닮았단 말이 있고, 또 누가 린이 나중에 은퇴하면 저렇게 될까 뭐 이런 얘길 했대섴ㅋㅋㅋㅋㅋ웃겼닼ㅋㅋㅋ 수영 은퇴하고 디룩디룩 살찐 린쨩,,,,,,

 

 6.

 린 은퇴하면 ㅜㅜ 소스케랑 같이 살아 ㅜㅜ 고양이 한마리 키우면서 ㅜㅜ 아 시발 이거 꼭 보고싶다............ 이런거나 보고싶다고 ㅜㅜ 소스린과 반려동물,,,,,,,,,, 존나 안정의 미래다

 

 7.

 그리고 면허 얘기는 린 외에도 마코토와 하루카도 면허를 땄다는데 하루카 면허 딸 때 린이 권유해서 땄다는 말이 있던데 ㅋㅋㅋㅋ 이 스포가 사실이면 하여간 린은 ㅋㅋㅋㅋ존나 부지런해.... 정말 허투루 시간을 보내는 법이 없는 거 같다. 존나 한국 대학생적인 면모가 있어..... 성인되자마자 면허따는 네 열정,,, 낯설지 않다....

 

 8.

 근데 팜플렛인가 어디에 소스린 드라이브하는 장면이 있다고 본 거 같은데 면허 얘기가 린은 있고 소스케는 없는 거 보면 린이 운전하는 거 겠지?

 전에 티톨에 애들 운전 상상했을 때 소스린 둘 다 면허가 있다면 운전하는 쪽은 주로 소스케일 거 같다고 적었었는데 반대가 되었네 ㅋㅋㅋ 생각해보니 소스케는 길치라 운전은,,,,,,ㅎㅋㅋㅋㅋ

 암튼 운전하는 린 존나 까리할테고 소스케가 그 옆에서 편하게 있을 거 생각하면 그냥 존나 좋다 ㅠㅠ 휴게소 들려서 뭐 사먹으면 린은 운전하니까 소스케가 또 먹여줄 거 아니냐구 ㅠㅠㅠ 아니 그전에 깔끔한 린쨩인데 차 안에서 뭐 먹는 거 가능할까............. 흘리지 않고 먹을테니 가능하다고 해줘라....ㅠㅠㅠ

 운전자 배려해서 보통 둘만 있을 경우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안 잔다고 하지만 소스케는 자도 좋을 거 같다. 귀여울 거 같애..... 린이 운전하다가 조수석 힐끗 보더니 어느새 잠든 소스케 발견하고 다시 운전하는 것도 그냥 존나 조아 ㅜㅜ..........

 

 9.

 

 그리고 이 굿즈... 흑흑...... 영화보러 갔다는 떡밥과 함께 새일러 ㅜㅜ 전에 마코하루 하이스피드땐가 중학생 모습으로 영화관 일러 뜬 거랑 최근에 하루린 영화관 일러 떴을 때 존나 부러웠다고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소스린도 극장 떡밥+일러 보게돼서 넘우 좋다,,,,,,,,

 근데 저 일러 처음 봤을 때 ㅋㅋㅋㅋ소스케가 저런 옷을 입고있다는 게 ㅋㅋㅋ너무 웃겼음 시발 말도 안됔ㅋㅋㅋㅋㅋ 둘이 옷 바뀐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도 소스케쪽이 린이 입고있는 자켓인지 셔츤지 모를 쪽을 입을 거 같고, 린은 생일 굿즈에서 저 블루종 입은 적 있으니 저걸 입을 거 같은데 ㅋㅋㅋ 진짜 딱 보자마자 너무 낯설어서 소스케가 린 옷 입은 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암튼 너무 좋다........ㅜㅜ....... 영화 티켓을 미나미가 줬단 말이 있던데 후배한테 영화 티켓을 단 두 장! 받아서 당연히 단 둘이! 영화를 보러가는 너희들,,,,,, ㅜㅜ,,,,,,,,,,♥

 

 10.

 

 팜플렛짤 주웠다...... 영화보는 소스린 ㅜㅜ......... 귀여워 ㅜㅜ 시발 내 눈으로~~~~~~소스린 극장 데이트를 보게될 거라고 상상도 해보지 않았어 ㅜㅜ

 이걸 보니까 생각나는 게 예전에 사쿠라이 슈슈슈인가 소스린 팔 때 2차로 애들 영화관 데이트 짤을 그렸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암튼 거기서 린이 영화보고 울고있었는데 이번에 본 스포에서도 린이 쥐의 일생 보고 우는 떡밥이 나오고 소스케가 린 우는 거에 대해 무슨 대사를 치는 게 있다고 스포 본 거 같은데 존나 ㅋㅋㅋㅋㅋㅋ 상상하면 이뤄주는 공식,,,,,,, 더 줘 ㅜㅜ

 

 11.

 아 그리고 두번째로 가장 얘기하고싶었던 거.... 나츠야랑 소스케 부분.

 이 부분 잘 이해가 안 가는 게...... 소스케가 그럼 나츠야랑 구면인건가?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고, 둘이 무슨 얘길 하다가 나오 얘기가 나와서 저런 말들이 나오게 된 건지. 근데 저 스포 보고 정말 놀랐고, 슬펐다. 나츠야가 그런 말을 소스케 앞에서 함으로써 소스케가 린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됐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냥 존나 슬프고 ㅠㅠㅠㅠ 나츠야한테 좀 고맙기도하고 ㅠㅠㅠㅠ

 린이 하루랑 호주에 갔을 때 바다 건너에 하루와 소스케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버텼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는 항상 누구보다 소스케가 저걸 알았으면 했다. 소스케가 도쿄에서 린과 함께 미래에 세계무대에 서는 걸 생각하면서 버텼듯, 린이 호주에서 힘들 때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소스케도 있다는 걸. 근데 소스케는 잘 모르는 거 같단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나츠야와의 대화로 인해 소스케가 린도 저런 생각을 갖고있을까? 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해봤을 거 같아서 저 장면 스포 보고 ㅜㅜㅜ 존나 울컥했다......

 

 12.

 그리고 저 후에 나츠야와 소스케가 대화하는 걸 린이 발견한다는 말이 있던데 모르겠다 다시 찾으려니까 안 나와서; 대충 패스하고 저 뒤에 밤에 자는데 린이 베개가 바껴서 잠이 안 오니까 옆에 있는 소스케 불러서 둘이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는데 대화 하려고 할 때 린이 무슨 말 하려고 하니까 모모의 잠버릇때문에 린이 정작 하고싶은 말은 삼켰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씨발 나 ㅠㅠㅠㅠㅠ죽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린 너네 그렇게 서로 하고싶은 말 삼킬 때마다 나 죽는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

 근데 누워서 대화할 때 린이 소스케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너무 야하고 다정하다며 이 장면 목소리만 언급하는 사람이 3475092760명이라 빨리 들어보고싶다.........흑흑 어떤 사람이 너네 언제 그런 목소리로 대화하게 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는 걸 봤는데 그냥 참 조타....

 

 14.

 아 세번째로 너무너무너무 얘기하고싶었던 거! 이번엔 소스케가 린한테 발장난 건다는 거 ㅠㅠㅠ

 아 이거 구체적으로 무슨 장면에서 나온건지 알 수가 없어서 너무너무 답답한데 ㅠㅠㅠㅠㅠㅠ근데 그냥 저 한줄만 봐도 존나 좋다.

 나는 소스케가 tv판에서 그렇게 되고난 뒤 항상 안쓰럽고 애잔하고 그런 모습만 나오는 거 같아서 언제부턴가 이 부분이 좀 신경쓰였다. 물론 ova에선 길치+겜에 진지한 면 등 귀여운 모습들도 나오긴했지만 그런 편에서 말고 본편에서 소스케가 그 나이대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면해서....

 물론 상황이 상황이니 밝게 웃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소스린은 과거부터 서로에게 힘든 일이 있더라도 서로와 있을 땐 다른 걸 다 잊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장면들이 있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소스케는 린과 함께 있어도 그런 모습을 잘 보이는 거 같지 않아서 신경쓰였다고 ㅜㅜ 근데 소스케가 이번엔 린한테 먼저 장난을 걸었대서ㅠㅠㅠㅠㅠㅠ그리고 둘이 다시 주먹콩도 한대고 ㅠㅠㅠㅠㅠ 소스린다운 모습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 ㅠㅠㅠㅠㅠ

 

 15.

 그리고 소스케가 길 잃어서 린한테 전화한다는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 제대로 본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소스케가 전화해서 존나 간단하게 길 잃었다고만 말하고 린은 그걸 너무 능숙하게 대응한다는데 ㅋㅋㅋㅋㅋ 존나 귀여워 소우쨩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아 그리고 드디어 부장이 아닐 때의 세이쥬로를 린이 뭐라고 부르는지 알게됐다! ㅋㅋㅋㅋㅋㅋ 선배........ 너무 당연하게도 선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피셜에서 알아서 속 시원함. 부장!에서 선배! ㅎㅎㅎㅎㅎ 소스린 다음으로 세쥬린을 좋아하는데 AU를 생각할 때나 졸업후를 생각 할 때 호칭이 늘 신경쓰였다고......

 그리고 세이쥬로 ㅠㅠㅠ 미코시바 형제랑 수영 대결하는 장면 있어서 새로운 모습 많이 나올 거 같은데 존나 기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ㅠㅠㅠㅠ 얼마만에 보는 세쥬야 ㅠㅠㅠㅠㅠㅠ 제발 세이쥬로 잘 그려줘 작붕없이 ㅠㅠㅠㅠ 제발 ㅠㅠㅠㅠㅠㅠ 얼마 나오지두 않을텐데 ㅠㅠㅠ 작붕 오지면 ㅠㅠㅠㅠ 사실 예고편 봤을 때 그닥,,,,,,,, 작화가 별루,,,,,, 좋아보이진 않았어,,,,,,,,,,, 하이스피드만큼 힘 좀 주지그랬니,,,,ㅜ

 암튼 그리고 꼭꼭 이번엔 세쥬린소스 쓰리샷 점........ㅎ... tv판에서 한 컷 나오고 사라진 그 전설의 쓰리샷 점...ㅎ

 

 17.

 아 그리고 쿄애니 기껏 사메즈카 에피 온천편으로 기획하고 소스린 투샷은 안 그린 거 실화냐...........???????? 나 스포 보고 깜짝 놀랐네,,,,,, 잡히는 장면이 한 컷도 없다니; 아니 온천엘 갔는데 온천에 몸 담구고있는 소스린 투샷이 안 나오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 하다못해 아이쨩-소스케-린 뭐 이런 순으로 물에 몸 담구고 대화하는 쓰리샷이라도 그릴 수 있는 거 아니야???????ㅠㅠ시발........증맬 가끔가다 사람 짜증나게 한다 ㅜㅜ........

 

 18.

 아 너무 많은 말을 썼고 미래편인만큼 읽으면서 이러저러 생각하느라 감정소모도 존나해서 이제 쓸 기력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see you next summer,,,,,,,,

 진짜 3기가 나오려고 저러나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내년 여름에도 떡밥이 있다는 거 자체는 기쁜데.... 근데 그게 3기면... 흠 아....... 진짜 3기일까? 근데 이 세상 프리덕중에 3기를 안 반기는 사람은 진짜 나 밖에 없는 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전부터 프리는 더이상 딱히 3기를 할만한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3기를 반기지 않았는데 뭐 새 떡밥(약속편에서 던진 이쿠야 경고해주는 떡밥)도 있고, 저 문구가 뜬 화면이 하루가 일본국대유니폼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있었다는데(화이트/레드 져지?) 그럼 뭐 대학이나 국제무대편이겠지? 그 사이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만한 게 생기긴 했네.....

 근데 3기 나오고서도 소스케 미래 결말 안 지어주면 슬플거같아......ㅜㅜ......... 아니 아 모르겠다~~~~ 그냥 애들 다 행복하게 해주길 ㅜㅜ.......

 

 19.

 근데 3기가 나오는 게 맞다면 쿄애니가 초-중-고-대 다 해줘서 그 후가 보고싶으면 어떡해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해줄거면 은퇴 후도 해줘 ㅜㅜ 소스린 동거와 반려동물 못 잃어~~~~~

 

 20.

 그리고 기왕 3기 나올 거면 소스린 듀엣송 내줘라 진짜 3기가 아니면 나올 곳이 없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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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그덕 :

소스린 잡담

2017. 8. 30. 23:48 from free!

 1.

 

 사메즈카 단체가 일러떴다.

 

 2.

 소스린 불고기 일러 떴을 때 과연 고기는 누가 구울지 궁금했는데 소스케였음ㅋㅋㅋㅋ 고기 굽는 거 보니 ova에서 소스케 요리하던 게 생각나기도 하고... 혹시 가업 식당인거니,,,,,?

 

 3.

 그리고 잡지 표지 공개됐을 때 작게 부록 일러 뜬 거 보고 모모가 소스케한테 뭐 먹여주는 줄 알고 ‘헐 받아먹는 건가? 소스케가????? 아무리 사메즈카가 많이 친해졌어도????’ 이런 생각 들었는데 크게 뜬 거 보니 모모가 폰인지 뭔지 보여주는 거였다.

 

 4.

 고깃집 일러스트 사메즈카 단체랑 소스린만 떴던 거 번갈아서 보니까 소스린 일러 딱 떴을 때 뭔가 애들 앞에 누군가가 더 있는 거 같은? 누가 불러서 멈칫한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ㅋㅋㅋ 그게 모모였던 듯. 모모가 사진 찍느라 불러서 애들이 그렇게 순간포착 된 느낌이었나보다.

 흑흑 넘우 조아.......... 모모가 “야마자키 선배! 린 선배!” 하고 부르면 애들이 고기 집어먹다가 “응?” 하면서 이쪽 쳐다봤을 거 아니냐구 ㅠㅠ 둘이 동시에 쳐다본 것도 너무 귀여워.... 그리고 방금 찍은 사진 이렇게 나왔다고 그럼서 소스케한테 보여주는 거겠지 ㅠ 일러 속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 좋다. 사메즈카 사랑해,,,,,,,,,, 스푼 사랑해,,,,,,,

 

 5.

 저와중에 소스린 둘만 콜라마시는 것도 너무 좋다. 후배조는 환타?소다?인가

 

 6.

 그러고보니 ES에서 소스린 콜라내기 할 때 린이 오랜만에 마셔본다고 그랬는데(몸 만드느라 탄산도 줄였을 각)ㅋㅋㅋ 소스케랑 재회한 뒤로 소스케가 옆에서 마시니까 린도 덩달아 다시 콜라 마시는 횟수가 늘었을 거 같다 ㅋㅋㅋ

 근데 이게 너무 좋은 게 소스린은 둘 다 서로랑 있을 때 제 나이 다워지는 게 있는데 린이 다시 콜라를 자주 마심으로써 어릴 때로 입맛이 돌아간 거 같아서... 애들 어릴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린은 소스케랑 있으면 어릴 때처럼 되는구나, 역시 소스린은 둘만 있을 때 생기는 특유의 분위기나 변화가 있구나 싶어서 좋다.

 그리고 솔직히 린이나 소스케는 따로 놓고 보면 자기관리가 철저한 이미지라 콜라같은 건 입에 대지도 않게 생겼는데 둘이 같이 있고 거기에 콜라가 들어가니까 탄산이라 그런지 소스린에 좀 더 밝고 젊은 느낌이 추가되는 거 같아서 좋다. 뭐 너희를 이어주는 매개체 중 싫은 게 있겠냐마는...

 

 7.

 아 소스케가 고기 굽는 거 왜 이렇게 좋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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